이번 주말 올해 '마지막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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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올여름 마지막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고 4도가량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인 강릉과 속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낮 기온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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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30~80㎜ 비 내린뒤
10월부터 늦더위 한풀 꺾일듯
9월 마지막 주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며 올여름 마지막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말 동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오른다.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6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전국적으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고 4도가량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차가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인 강릉과 속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낮 기온이 다소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도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며 비 소식이 있다. 27~28일 누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100㎜ 이상), 울산 5~20㎜, 그 밖의 비 내리는 구역에 5~40㎜다. 충북 북부와 경상 서부엔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10월에 들어서면서 늦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 하강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남하한 찬 공기와 한반도에 머무는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며 비구름이 만들어져 다음달 1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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