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 전원과 계약 완료...배찬승 4억원에 계약 체결

최대영 2024. 9.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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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투수 배찬승(대구고)과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은 배찬승 외에도 2라운드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내야수 심재훈(유신고)과 1억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3라운드에 지명한 내야수 차승준(용마고)과는 1억2천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들의 연봉은 모두 3천만원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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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투수 배찬승(대구고)과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배찬승은 신장 180㎝에 몸무게 80㎏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유망주로, 최고 시속 150㎞의 빠른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대만을 상대로 각각 2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고교 통산 성적은 50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1로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삼성은 배찬승 외에도 2라운드에서 청소년 국가대표 내야수 심재훈(유신고)과 1억6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3라운드에 지명한 내야수 차승준(용마고)과는 1억2천만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들의 연봉은 모두 3천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들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루키스데이' 행사에 참석하여 선수단 상견례와 팬들과의 인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시구는 배찬승이 맡게 되며 2025 신인 지명 선수들은 애국가 제창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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