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 입소…서산 청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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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마련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첫 입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과 입소 청년 농업인 2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자 소개, 온실별 현판 부착,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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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안에 마련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 첫 입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시장과 입소 청년 농업인 2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자 소개, 온실별 현판 부착,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총 1226㎡(약 371평)의 온실을 빌려줘 운영 방법과 영농 기술 등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서산 거주 청년 2명을 입소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각 딸기동과 엽채류동을 맡아 2026년 7월까지 2년간 스마트팜 경영 실습을 진행한다.
시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입소한 한 청년 농업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농업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팜 1대 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입소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입소자가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생육 조건을 도출해 입소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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