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합류

최현재 기자(aporia12@mk.co.kr) 2024. 9.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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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사진)이 최근 공식 출범한 신설 지주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에서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을 맡는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김 부사장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미래비전총괄을 맡는다고 27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유통)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레저)에서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을, 한화로보틱스(로봇)에서 전략 기획 부문 총괄(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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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사진)이 최근 공식 출범한 신설 지주사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에서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을 맡는다. 그룹의 유통·로봇 사업을 맡던 김 부사장이 기계·장비업으로 보폭을 넓히면서 존재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한화그룹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김 부사장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의 미래비전총괄을 맡는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지난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분할돼 만들어진 신설 지주사다. 보안 솔루션 업체인 한화비전과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인사로 김 부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유통·레저·로봇 사업에 이어 기계·장비업체도 담당하며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유통)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레저)에서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을, 한화로보틱스(로봇)에서 전략 기획 부문 총괄(부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에 성공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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