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2개 팀, 'DBL 항노화 아카데미' 우수 아이디어상

물리학과 학생 구성 '숨쉬조' '아무거나신조' 팀

[창원=뉴시스]26~27일 이틀간 부산시 영도구 시타딘커넥트호텔하리부산에서 열린 마산대 등 경남, 대구·경북, 부산, 제주 등 8개 대학 주최 '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마산대 제공)2024.09.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6~27일 이틀간 부산시 영도구 시타딘커넥트호텔하리부산에서 열린 마산대 등 경남, 대구·경북, 부산, 제주 등 8개 대학 주최 '2024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서 물리치료과 학생 2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령 친화·실버 테크 등 항노화 산업을 주제로, 멘토링을 통한 아이템 사업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산대 물리치료과 송현민·이상호·오희라 학생으로 구성된 숨쉬조 팀은 '호흡근 운동 및 측정기기'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 아이디어상(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같은 과 한유진·황선숙·안지혜 학생의 아무거나신조 팀은 '편리함에 안정성을 더한 올인원 컴포트화'를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상(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을 수상했다.

마산대학 LINC3.0사업단 이상원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항노화 아카데미에서 재학생들이 항노화를 주제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면서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노화 아카데미 행사에는 동남권·대경권·제주권 8개 대학인 마산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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