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뚫고 3m 아래 추락한 살수차 운전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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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도로를 달리던 대형트럭이 가드레일을 뚫고 고가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다.
27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김포 양촌읍 양곡리 양능사거리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1톤 살수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언덕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갈비뼈를 다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 씨는 경찰에 "주행 중 제동장치가 말을 안 들었다"며 "어쩔 수 없이 핸들을 틀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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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 도로를 달리던 대형트럭이 가드레일을 뚫고 고가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다.
27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김포 양촌읍 양곡리 양능사거리에서 60대 A 씨가 몰던 21톤 살수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언덕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갈비뼈를 다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또 언덕 밑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 일부가 파손됐다.
A 씨는 경찰에 "주행 중 제동장치가 말을 안 들었다"며 "어쩔 수 없이 핸들을 틀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운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제동장치가 망가지면서 일어난 사고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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