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화문광장 '국제선명상대회'…세종대로 일부 구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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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를 앞두고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국내외 명상 지도자들과 전국 사찰 사부대중 3만여 명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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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버스 노선 우회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열리는 '2024 국제선명상대회'를 앞두고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리는 28일 오후 2~5시까지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국제선명상대회는 이날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주요 사찰과 선(禪)명상 공간에서 열리는 행사로 마음의 평화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광화문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28일 오후 4시부터 국내외 명상 지도자들과 전국 사찰 사부대중 3만여 명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통제 기간 동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고, 'KT 광화문지사',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은 폐쇄된다.행사 당일 인파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2시~5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9번 출구도 일시 폐쇄된다.
대회 주최 측은 대규모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펜스, 라바콘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주말 도심에 방문 계획이 있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 통제 상황을 잘 확인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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