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친구에게 부부 갈등 털어놓는 최준석

2024. 9.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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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아내 어효인과 또다시 갈등을 빚고, 결혼 14년 만에 처음 외박을 감행한다.

최준석은 야구 장비를 판 돈으로 가족과 함께 먹을 치킨을 포장해 귀가하지만, 외식비 문제로 아내와 언성을 높인다.

결국 최준석은 집을 나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교실 레슨장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청한다.

이후 그는 어효인과의 첫 만남을 주선해줬던 절친한 친구를 만나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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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혼할 결심(9월 28일 日 오후 10시)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아내 어효인과 또다시 갈등을 빚고, 결혼 14년 만에 처음 외박을 감행한다. 최준석은 야구 장비를 판 돈으로 가족과 함께 먹을 치킨을 포장해 귀가하지만, 외식비 문제로 아내와 언성을 높인다. 결국 최준석은 집을 나와 자신이 운영하는 야구 교실 레슨장의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청한다. 다음날 아침 어쩔 수 없이 찬물로 머리를 감은 그는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그는 어효인과의 첫 만남을 주선해줬던 절친한 친구를 만나 아내와의 불화를 고백한다. 그런데 오히려 친구는 "효인이가 너랑 싸운 후 내게 전화를 해 울면서 '(최준석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는데 날 원망하는 말처럼 들렸다"고 말해 최준석을 충격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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