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내년 亞기계체조선수권 유치…23개국 출전

이병찬 기자 2024. 9.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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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제23회 총회를 연 아시아체조연맹(AGU)은 지난 2월 AGU 집행위원회가 2025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제천을 최종 승인했다.

제천은 2015년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국제 체조대회를 유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한체조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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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여서정이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08.04. bluesoda@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내년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제23회 총회를 연 아시아체조연맹(AGU)은 지난 2월 AGU 집행위원회가 2025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한 제천을 최종 승인했다.

제천은 2015년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국제 체조대회를 유치했다. 국내에서 국제 체조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제주 코리아컵 이후 4년 만이다.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23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4 파리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과 허웅 등이 출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한체조협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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