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3기 먹거리 위원회 출범

김상진 2024. 9.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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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은 제3기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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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제3기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

이날 군에 따르면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산업 위원회, 건강먹거리 위원회, 공공먹거리 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3기 위원회에는 해남군의회와 농협군지부를 비롯해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 33명으로 구성됐다.

먹거리위원회에서는 농수축산물의 생산과 유통·가공 활성화, 먹거리를 통한 군민의 건강과 바른 식생활 교육,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 먹거리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 제고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 먹거리 정책은 전남 유일 4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 2022~2023년 지역먹거리지수 우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공공의 문제 해결을 위한 먹거리 정책의 올바른 이해와 군민의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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