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현대·롯데, 원도심 도시재생 협약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9.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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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7일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 예정시설에 작은도서관과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비용 15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고, 롯데아울렛 청주점은옛 롯데영플라자 건물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주시는 오는 12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으면 철당간 광장을 확대 조성해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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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7일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 예정시설에 작은도서관과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비용 15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고, 롯데아울렛 청주점은옛 롯데영플라자 건물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주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용두사지 철당간(국보 제41호) 인근의 일명 유니클로 건물을 매입해 둔 상태다.

청주시는 오는 12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으면 철당간 광장을 확대 조성해 다목적 공연장 등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 광장과 맞닿은 영플라자 건물 외벽도 미디어파사드 등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성안동 일대를 철당간 광장, 육거리시장, 청주향교 등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중심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모 선정 후 2028년까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침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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