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리포트] '훈련성과 100% 만족' 김상식 감독, '조합과 국내 선수 올라선 컨디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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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다른 팀보다 다소 늦게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금요일 전화 통화가 닿은 김상식 감독은 "처음에 좀 어수선했다. 3,4경기로 갈수록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100% 만족스러운 전훈이었다. 조합이 첫 번째 목표였다. 라렌이 들어갔을 때와 영이 들어갔을 때 조합을 확인하려 했다. 어떤 국내 선수들을 투입해야 하는 지를 확실히 체크했다. 여러 가지 구성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너무 보여주려 했다. 미팅을 통해해서 팀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했고, 점차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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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다른 팀보다 다소 늦게 해외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EASL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푸본과의 인연으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푸본에서 연습체육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고, 두 팀을 추가로 불러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푸본과 더불어 타이신, 타오위안 팡위안 파일럿츠와 스파링을 가진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금요일 전화 통화가 닿은 김상식 감독은 “처음에 좀 어수선했다. 3,4경기로 갈수록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100% 만족스러운 전훈이었다. 조합이 첫 번째 목표였다. 라렌이 들어갔을 때와 영이 들어갔을 때 조합을 확인하려 했다. 어떤 국내 선수들을 투입해야 하는 지를 확실히 체크했다. 여러 가지 구성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너무 보여주려 했다. 미팅을 통해해서 팀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했고, 점차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수비는 비 시즌 내내 연습했던 것이 있다. 실점이 적었다. 공격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 구성이 수비에 비해 공격이 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그걸 해결하는 것, 기능적인 면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공격에 대한 연습을 많이했다. 미래를 봐서라도 기능 향상이 필요하다. 그 부분에 집중하기도 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다. 점점 더 발전할 것이다.”라고 전햇다.
또, 김 감독은 “(변)준형이가 오면 분명히 공격력이 올라설 것이다. 듀얼 가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박)지훈, (최)성원이와 3가드도 가능하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상대 신장이 커졌다. 준형이가 파워가 좋기 때문에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구성한 외국인 조합에 대한 생각이 궁금했다. 캐디 라렌과 마이클 영으로 구성했다. 라렌은 이미 KBL을 경험했고, 영은 처음이다.
김 감독은 “되도록 20분씩을 생각은 하고 있다. 비슷하게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다. 스타일이 좀 다르다. 상대 라인업을 고려해야 한다. 마이클 영과는 대만에서 미팅을 많이했다. 적응과 현실에 대한 부분이다. 상대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처음이니 심리적인 안정감에 주력하고 있다. 자존감 지켜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영이 패스 워크가 좋다. 슈터들을 살릴 수 있다. 치고 들어가는 것도 좋다. 공격적인 라인업을 꾸릴 수도 있다. 라렌과 신장이 비슷하다. 수비도 전투적으로 하고, 상대가 버거워 한다. 라겐은 경험이 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국내에서 성원이가 좋았는데, 첫 경기에 발목이 돌아갔다. 좀 페이스가 떨어졌다. 고메즈가 좋았다. 수비 조직력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훈에서 극복한 듯 하다. 자기 플레이가 나왔다. 또, (배)병준이가 좋았다. 무빙 슈터다.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 고참으로서 솔선수범을 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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