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39년 만에 ‘7광구 대면 협의’

KBS 2024. 9.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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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 오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다고 추정돼 온 제주도 남부 7광구 공동 개발을 논의하는 실무 협의체를 39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양국 외교·산업 당국은 오늘 도쿄에서 대륙붕 공동개발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협정 이행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회의에 앞서 협정 이행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도 이번 회의가 협정의 향후 처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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