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제비 발생…日 도쿄 먼바다 스친 뒤 개천절 전 소멸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9.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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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제비'가 27일 오후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개천절 전날인 10월 2일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비는 이날 오후 3시 괌 북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북진과 북서진을 거듭하며 10월 1일 오후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북동진해 10월 2일쯤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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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제비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제17호 태풍 '제비'가 27일 오후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일본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개천절 전날인 10월 2일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비는 이날 오후 3시 괌 북쪽 약 5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180㎞다.

이 태풍은 북진과 북서진을 거듭하며 10월 1일 오후 도쿄 먼바다를 지나친 뒤 북동진해 10월 2일쯤 소멸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에서 이름을 제출한 제비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다.

한편 제39호 열대저압부는 28일쯤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이름을 얻게 될 전망이다.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유동적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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