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골재채취장서 60대,돌무더기에 묻혀 숨져
신정훈 기자 2024. 9. 27. 17:10
충북 충주의 한 골재채취장에서 굴삭기가 돌무더기에 파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43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의 한 골재 채취 작업장에서 석산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삭기 기사 60대 A씨가 묻혀 소방 당국에 의해 약 2시간 20분 만에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골재를 트럭에 싣는 작업을 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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