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공보의 10명 중 8명 의료 취약지에서 차출

KBS 2024. 9. 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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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의료기관에 투입한 공중보건의 10명 중 8명은 의료 취약지에서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2일 기준 주요 대학병원에 파견된 공보의는 132명으로 이 중 약 82.6%인 109명은 공공의료기본법상 의료 취약지로 지정된 곳에서 차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급과 분만 취약지에서 파견된 공보의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소아·분만 취약지에서 파견된 사례가 2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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