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마지막 3경기' 한화, 이르게 2025시즌 준비 들어간다 [대전에서mhn]

권수연 기자 2024. 9.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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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마운드를 책임져 온 베테랑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탈락과 더불어 휴식에 들어간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예정된 기아, SSG 랜더스, NC다이노스와의 경기가 홈 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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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MHN스포츠 대전, 권수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를 책임져 온 베테랑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탈락과 더불어 휴식에 들어간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예정된 기아, SSG 랜더스, NC다이노스와의 경기가 홈 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된다.

한화는 올해까지만 이글스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2025시즌부터는 바로 옆에 신축하고 있는 '베이스볼드림파크'를 새로운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구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듬해 3월 완공 예정이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현재 65승2무74패로 7위에 머무른 한화는 앞서 지난 24일 치른 키움전에서 패배하고 5강에서 최종 탈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6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것이다.

직전 경기인 25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안치홍이 2회 적시타를 때리고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뒤를 틀어막고 승리했다. 상대전적은 8승8패로 턱걸이 동률을 이루고 마무리지었다.

포스트시즌을 바라보지 못하고 시즌을 일찍 마친 한화는 2025시즌을 빠르게 대비한다. 우선 베테랑 류현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류현진은 올해 28경기에 나서 약 15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87점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한번도 1군에서 내려온 적 없었지만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음 달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한화는 이날 최인호(우익수)-페라자(좌익수)-문현빈(3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상대 기아는 선발투수로 황동하를 내보낸다. 

 

사진= 한화 이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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