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글로벌 경쟁력 강화"

김태성 기자 2024. 9. 27.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은 27일 압해읍 송공리에서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신안천일염을 더욱 고품질의 명품 천일염으로 세척·탈수·건조·포장·유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됐다"며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외 유통과 수출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우량 군수 "고품질 명품 천일염으로 전초기지 마련"
27일,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신안군 제공)/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7일 압해읍 송공리에서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연간 1만톤의 깨끗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계통 출하와 수출을 통해 매년 100억 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

천일염 가격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지상 1층 철골 구조로 공장동과 행정동, 연구분석실을 갖추고 있다.

총대지면적은 1만 3489㎡, 연면적은 4952㎡에 달하며 사업비로는 국비 75억 원과 군비 95억 원 등 총 170억 원이 투입됐다.

군은 센터 준공을 계기로 명품 신안천일염 수출길을 열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천일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안천일염 종합유통센터 전경 (신안군 제공)/뉴스1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신안천일염을 더욱 고품질의 명품 천일염으로 세척·탈수·건조·포장·유통할 수 있는 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됐다"며 "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국내외 유통과 수출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천일염 산업은 신안군의 중요한 자산이자 국가적인 경쟁력"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