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증권거래소 시스템 한 때 이상…"원인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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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스템에 27일 오전 한 때 이상이 발생해 거래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공지문을 통해 "오전 10시10분(현지시각)께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둔화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런 문제는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우리는 이런 문제를 즉각 확인했고, 관련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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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거래규모 이례적 급증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시스템에 27일 오전 한 때 이상이 발생해 거래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증권거래소는 공지문을 통해 “오전 10시10분(현지시각)께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둔화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런 문제는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우리는 이런 문제를 즉각 확인했고, 관련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런 문제는 오전 11시께부터 점차 해결되기 시작했다.
거래소는 오후에 “주식거래가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시스템 이상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난 24일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예고하는 등 이번 주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쏟아지고 있다.
인민은행은 실제로 앞서 예고한 대로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추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1.7%에서 1.5%로 조정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두 증권거래소의 거래규모는 1조4556억위안으로, 두 증시 거래량은 3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상하이 거래량은 4806억위안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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