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700억 잡아라"···MBK·IMM·프랙시스·JKL 등 노란우산공제 출자 숏리스트에 [시그널]

황정원 기자 2024. 9. 2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2024년 9월 27일 16:3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총 47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출자 사업에서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시스캐피탈 등 전통의 강호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무난히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이앤PE, 프리미어 등 일반 6곳
소형은 큐리어스·대신·LB 등 6곳
크레딧은 도미누스·스틱·글랜우드
서원철 CIO 첫 출자, 사상 최대 규모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4년 9월 27일 16:3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총 47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출자 사업에서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프랙시스캐피탈 등 전통의 강호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무난히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이번 블라인드 PE펀드 선정 공모는 올 6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서원철 자산운용본부장(CIO)의 첫 출자 사업이자 사상 최대 규모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우스 4곳에 총 2800억 원을 출자하는 일반 분야에는 MBK, IMM PE, 프랙시스캐피탈,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6곳이 숏리스트에 올랐다. 올 상반기 국민연금 콘테스트에서 출자를 받은 4곳이 모두 포함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우스당 300억 원이 배정된 소형 분야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 LB프라이빗에쿼티 등 6곳이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포함됐다. 이들은 펀드 예정 결성 규모가 2000억 원 이하이다.

2개사에 1000억 원을 투입하는 크레딧 분야에서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 스틱인베스트먼트 크레딧본부가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도미누스와 스틱은 최근 군공 출자 사업 관문도 통과했다.

노란우산공제는 다음 달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를 뽑는다. 이번 PE 출자사업에는 총 4700억 원이 배정됐다. 지난해(2600억 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일반 4곳, 소형 3곳, 크레딧 2곳 등 총 9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