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60% 오른 9,963원...2년 만에 1만원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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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금배추'로 불릴 정도로 고공행진 중인 배춧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포기에 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오늘(27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9,963원으로 평년과 비교하면 38%, 지난해 평균보다 60%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추 한 포기의 소매가격이 만 원을 넘어선 것은 폭염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급등했던 2022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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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금배추'로 불릴 정도로 고공행진 중인 배춧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포기에 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오늘(27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9,963원으로 평년과 비교하면 38%, 지난해 평균보다 60%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배추 가격은 어제(26일) 9,680원을 기록한 뒤 하루 만에 또 3백 원 가까이 올라 이런 추세라면 곧 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추 한 포기의 소매가격이 만 원을 넘어선 것은 폭염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배춧값이 급등했던 2022년 9월 이후 처음입니다.
배추 공급 부진 상황은 10월 중순 준고랭지 배추가 시장에 풀릴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한 중국산 배추 수입량 16t은 검역과 위생검사들을 마치고 오늘 정부 창고에 입고돼 이르면 다음 주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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