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영장 심사

임예진 2024. 9. 2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전직 우리은행 본부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임 씨는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고, 손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 원가량을 부당하게 대출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핵심 관계자로 꼽히는 전직 우리은행 본부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7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 모 전 본부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임 씨는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 모 씨와 친분을 쌓고, 손 회장 친인척에게 350억 원가량을 부당하게 대출해준 혐의를 받습니다.

심사를 위해 법원에 나타난 임 씨는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거나 상부 지시로 대출을 승인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손 회장 처남 김 씨는 지난 24일 사문서위조와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