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병원·윤병원과 '장기 의료급여 수급자' 통합 지원 협약

박민석 기자 2024. 9.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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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밀양병원, 밀양 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과 26일 이들 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정착을 위해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양병원과 밀양 윤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 의료급여 대상자의 개별 맞춤 케어 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과 건강관리 상담, 복약지도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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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맞춤 케어·건강관리·복약지도 나서
시, 장기 의료급여 수급자 안정적 생활 지원
밀양시청 전경.(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밀양병원, 밀양 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과 26일 이들 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정착을 위해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가 낮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로 원활한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밀양병원과 밀양 윤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 의료급여 대상자의 개별 맞춤 케어 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과 건강관리 상담, 복약지도 등을 할 계획이다.

시는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욕구와 정보를 지역 서비스 기관과 공유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윤식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여러 단체와 협력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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