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의 58호 홈런으로 2년 만에 지구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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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타이틀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0-1로 승리하며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았다.
이번 지구 우승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며 통산 21번째 우승 기록이다.
이로써 양키스는 역대 28번째이자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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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0-1로 승리하며 홈팬들 앞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았다. 이번 지구 우승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며 통산 21번째 우승 기록이다.
이날 경기를 이끈 주인공은 장칼로 스탠턴이었다. 그는 2회에 시즌 27호 홈런을 날리며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6회에는 1사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어 7회에는 에런 저지가 시즌 58호 홈런을 기록하며 상대에게 백기를 들게 만들었다. 저지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남은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하면 2022년 이후 60홈런 고지를 다시 정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은 이날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5패)을 기록했다. 콜의 뛰어난 투구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양키스는 MLB에서 가장 많은 59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역대 28번째이자 2009년 이후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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