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아트마켓’, 10월 8∼11일까지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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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연, 축제 관계자들의 만나의 장인 '2024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공연장 및 축제 관계자가 이번 서울아트마켓을 방문한다.
'팸스 스피드데이트(PAMS Speed Date)'는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 축제 관계자들과 예술단체, 예술가가 1:1 미팅을 15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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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연, 축제 관계자들의 만나의 장인 ‘2024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유럽 무용 축제인 오스트리아 ‘임펄스탄츠(ImpulsTanz)’의 예술고문 야사민 닉세레슈트(Yasamin Nikseresht), 루마니아의 ‘시비우 국제 연극제(Sibiu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큐레이터 비첸티우 라하우(Vicentiu Rahau)도 서울아트마켓에 참여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싱가포르 국립 공연예술센터 ‘에스플러네이드(The Esplanade)’의 프로듀서 ‘린 양(Lynn Yang)’, 대만 ‘국립가오슝아트센터(National Kaohsuing Center for the Arts-Weiwuying)’의 프로그래밍 매니저 자넷 츠친 왕(Janet Tzu-Chin Wang)도 방문한다.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팸스 스피드데이트(PAMS Speed Date)’는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 축제 관계자들과 예술단체, 예술가가 1:1 미팅을 15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집중적인 만남을 통해 예술단체, 예술가는 공연 작품을 홍보하고, 공연장과 축제의 주요 정보를 습득하여 향후 국내 작품 유통의 기회를 직접 타진해볼 수 있다.
‘팸스피칭(PAMS Pitching)’은 예술단체, 예술가, 기관들이 공연 작품이나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단체에서는 간단한 작품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팸스부스(PAMS Booth)’는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기관들이 공연 작품과 사업의 홍보를 위해 부스를 운영해 작품과 행사, 사업 정보를 주고받는 열린 공간이다.
올해는 80여개의 예술단체, 예술가, 문화예술재단, 기관 등이 참여한다.
국내외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켓 참가자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포럼(Forum)과 오픈토크(Open Talk)도 준비돼 있다.
서울아트마켓(PAMS)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1차 등록은 마감되었고, 2차 등록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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