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겨울’ 주장 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폭풍 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반도체 겨울론'을 주장하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절반으로 낮췄던 모건스탠리가 이번 주 SK하이닉스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6일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창구 모간서울에서는 SK하이닉스 106만1547주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
이튿날인 27일에도 모간서울에서는 SK하이닉스 51만532주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걸린 모건스탠리 로고. [모건스탠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weeklydonga/20240927165404786dmzt.jpg)
앞서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닥친다'(Winter looms) 제하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한 매도 의견을 낸 바 있다.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절반 이상 내린 12만 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2단계 낮췄다.
9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23~2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비엠, 삼성생명, 신한지주, HMM, 에코프로였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유한양행, HD현대일렉트릭, 한미반도체,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하나금융지주, LG화학, 삼성E&A, 기아였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Copyright © 주간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쾌하고 뭉클한 재쓰비 신곡 ‘퍼펙트 선셋’
- AI는 의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다
- 한국의 미래 밝힐 명당터 산재한 대전·충청권
- [영상] “앞으로 1∼2년 달러 수급 불균형 더 심화… 대비 안 하면 자신만 손해”
- 일본 기준금리 인상, 물가 불안과 부동산 열기가 원인
- 중국 견제 ‘美 생물보안법’에 K-바이오 웃는다
- [영상] “내년 금·은 투자시장 올해보다 더 뜨거울 것… 공급 대란 이제 시작”
- [오늘의 급등주] SK하이닉스, 투자경고 해제에 강세
- ‘불확실성’이라는 안개 짙게 낀 시장
- 세계 최대 필로폰 생산지로 부상한 미얀마 북동부 ‘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