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모이는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2024 서울마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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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아트마켓(PAMS)'이 오는 10월8~11일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공연예술 유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 간 작품 유통과 인적 교류, 정보 공유 활성화를 꾀해 왔다.
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들이 공연 작품과 사업의 홍보를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팸스부스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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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2024 서울아트마켓(PAMS)'이 오는 10월8~11일 국립중앙극장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공연예술 유통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 간 작품 유통과 인적 교류, 정보 공유 활성화를 꾀해 왔다.
마켓 참여자들은 이번에 국내외 초청 인사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갖는다. 관계자 약 1500여명이 모여 1000여건에 달하는 국내 공연 유통과 해외 진출에 관한 교섭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리스 '아테네 에피다우로스 축제'의 예술감독 카테리나 에반젤라토스, 네덜란드 '누더존 축제'의 예술감독 마크 요먼, 오스트리아 '임펄스탄츠'의 예술고문 야사민 닉세레슈트, 루마니아 '시비우 국제 연극제' 큐레이터 비첸티우 리하우가 한국을 찾는다.
음악 장르에서는 스페인 '라 마르 드 무지카스'의 감독 유지니오 곤잘레스, 영국 '바비칸센터'의 프로그래머 크리스 샤프, 인도 '뮤직커넥트 아시아'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카우식 두타도 참여한다.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집중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팸스 스피드데이트는 1:1 미팅을 15분씩 진행한다. 팸스피칭은 예술단체나 예술가가 공연 작품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단체에서는 간단한 작품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들이 공연 작품과 사업의 홍보를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팸스부스도 예정돼 있다. 올해는 80여개의 단체가 참여한다.
팸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1차 등록은 마감됐고 2차 등록은 오는 30일까지다. 정가의 30% 할인된 금액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 소지자, 전년도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에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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