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배민 배달수수료 인상…공정위 신고"

한지이 2024. 9.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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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배달 비용을 인상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배민이 서비스 공급에 필요한 비용의 변동이 없음에도 두 차례에 걸쳐 배달 앱 이용료를 대폭 인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 3월 점주가 부담하는 배민 배달 이용료를 '주문 건당 1천 원'에서 '주문 금액의 6.8% 정률제'로 바꾸고, 지난달에는 배민 배달 수수료율을 6.8%에서 9.8%로 높였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배민 #공정위 #프랜차이즈협회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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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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