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호주, 전략대화 7년 만에 재개…관계 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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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호주가 2017년 이후 7년만에 전략경제대화를 재개했다.
2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정산제 중국 발개위 주임과 차머스 장관이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호주 제4차 전략경제대화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발개위는 "중국과 호주 간 교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측 장관급 전략 경제 대화 및 소통 메커니즘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략대화에 앞서 중국과 호주가 마지막 전략대화를 개최한 것은 201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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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재무장관, 7년만에 방중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호주가 2017년 이후 7년만에 전략경제대화를 재개했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이번 대화를 위해 26~27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호주 재무장관의 방중은 7년 만에 처음이다.
2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정산제 중국 발개위 주임과 차머스 장관이 이날 베이징에서 중국·호주 제4차 전략경제대화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발개위는 "중국과 호주 간 교류 강화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양측 장관급 전략 경제 대화 및 소통 메커니즘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략대화에 앞서 중국과 호주가 마지막 전략대화를 개최한 것은 2017년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7일 중국 발개위와 호주 재무부는 캔버라에서 '중·호주 전략경제대화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호주가 2018년 미국을 따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자국 5G망에서 배제하는 조치에 합류하며 양국 관계는 한동안 악화일로를 걸었다.
중국은 와인과 석탄, 보리, 소고기, 와인, 랍스터 등 호주산 제품 수입을 중단하고 대호주 관세를 부과하면서 양국간 외교 채널은 2021년 5월 중단되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5월 앤서니 앨버니즈 총리가 취임한 것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화해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11월 앨버니지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6월 리창 중국 총리가 호주를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가 본격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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