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지 이케다·수잔 치아니·가재발…'ACT 페스티벌'·'소닉블룸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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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를 비롯한 전자음악과 오디오비주얼 거장들이 내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본 출신 료이치 구로카와는 또한 전자음악과 디지털 비주얼 아트를 결합해 다중 감각적 경험을 창출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콜린 벤더스는 즉흥성과 혁신적인 모듈러 신시사이저 연주로 현대 전자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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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의 세계적인 사운드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를 비롯한 전자음악과 오디오비주얼 거장들이 내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7일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ACT(Arts &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과 오는 10월 11~12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 D동 3층에서 열리는 '소닉블룸 2024(sonicBLOOM 2024)'에 기술·예술을 융합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나온다.
료지 이케다는 데이터와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그의 작품은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며, 몰입형 예술을 선보인다. 일본 출신 료이치 구로카와는 또한 전자음악과 디지털 비주얼 아트를 결합해 다중 감각적 경험을 창출한다.
전자음악의 선구자인 미국 출신의 수잔 치아니는 모듈러 신시사이저 연주의 대가다. 그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콜린 벤더스는 즉흥성과 혁신적인 모듈러 신시사이저 연주로 현대 전자음악의 흐름을 주도하는 아티스트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가재발이 참여한다. 그는 태싯그룹을 결성해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활동해온 독창적인 사운드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솔로 프로젝트로 복귀해 오디오비주얼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실험적 음악과 시각 예술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 경계를 확장함과 동시에예술과 기술이 만나 창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탐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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