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계획위, 옛 대한방직 등 전주도시계획 변경안 수정 수용

임채두 2024. 9.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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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를 주거용지에서 준주거용지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35 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수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관광타워 부지의 용도를 주거용지에서 준주거용지로, MICE 복합단지 사업 부지의 용도를 상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하는 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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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를 주거용지에서 준주거용지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35 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 수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전주 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아중호수 유원지 조성사업 등 3가지로 나뉜다.

관광타워 사업은 전주 시내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완산구 효자동3가 옛 대한방직 부지의 용도 변경,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덕진구 덕진동1가 부지의 용도 변경, 유원지 조성사업은 덕진구 우아동 일원에 유원지 신설이 골자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관광타워 부지의 용도를 주거용지에서 준주거용지로, MICE 복합단지 사업 부지의 용도를 상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하는 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다만 유원지 신설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변경안에서는 제외키로 했다.

아울러 3개 사업에 대한 책임 준공을 이행할 방안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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