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디, 방위산업전서 이동설치 가능 ‘슈퍼콘크리트 모듈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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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디는 세계 최고 성능의 건축 신소재인 '슈퍼콘크리트'로 제작된 모듈러(SCM)를 10월 2~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콘크리트'는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고 성능의 건설 신재료이다.
씨알디 관계자는 "슈퍼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세계 최고성능의 초경량 콘크리트 모듈러 SCM을 제작했다"며 "국방부 간부숙소 표준 모듈러 기준을 적용한 SCM은 안전성과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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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씨알디는 세계 최고 성능의 건축 신소재인 ‘슈퍼콘크리트’로 제작된 모듈러(SCM)를 10월 2~6일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슈퍼콘크리트’는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고 성능의 건설 신재료이다. 레고랜드 진입교량인 춘천대교와 울릉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호텔에 사용됐다. 세계 최초의 초고성능 콘크리트 사장교와 세계 최초의 무철근 건물로 2019년 국제 혁신상 공모에서 단독 수상했다.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50여 개의 구조물에 적용됐다.
씨알디 관계자는 "슈퍼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세계 최고성능의 초경량 콘크리트 모듈러 SCM을 제작했다"며 "국방부 간부숙소 표준 모듈러 기준을 적용한 SCM은 안전성과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SCM은 기존 모듈러의 단점인 층간소음, 내구성, 방수하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튼튼하면서 가격까지 저렴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군 전력 증강으로 새로운 부대가 창설돼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 경우, SCM은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이전설치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초고강도 콘크리트로 슬림화해 일반콘크리트 대비 벽체 두께가 50% 얇아 무게도 가볍다. 바닥면적과 천정고 또한 10cm이상 확대돼 실내공간을 넓게 사용하도록 했다.
유종섭 씨알디 대표는 "그동안의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모듈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며 "향후 병영생활관, 통합막사 등 군 시설을 SCM으로 적용해 국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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