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 조직 전쟁 준비' 조직 폭력배들 무더기 기소...시민 폭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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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직과 이른바 '전쟁'을 하겠다며 힘을 과시하거나, 일반 시민에게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폭력단체 조직원과 그 추종세력 등 25명 가운데 12명은 구속 상태로, 13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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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직과 이른바 '전쟁'을 하겠다며 힘을 과시하거나, 일반 시민에게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폭력단체 조직원과 그 추종세력 등 25명 가운데 12명은 구속 상태로, 13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경기도 시흥과 안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이들은 지난 2022년 가을부터 지난해 4월까지 다른 지역 조폭들과 다툼을 일삼고 내부 기강을 잡겠다며 같은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일반 시민을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하거나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행사해 돈을 뜯어낸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 조직은 2010년대 초반까지 주요 조직원 대부분이 구속되며 세력이 약해졌는데, 코로나 19 당시 20~30대 신규 조직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 재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왜곡된 가치관으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고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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