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배추 평균 소매가 9천963원"…2년 만에 1만 원 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배추 소매가격이 오늘(27일) 포기당 1만 원에 근접했습니다.
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오늘자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천963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중순에도 여름철 폭염, 폭우에 이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aT 조사에서 배추 소매가격이 1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하는 배추 소매가격이 오늘(27일) 포기당 1만 원에 근접했습니다.
aT는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오늘자 배추 소매가격이 포기당 평균 9천963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가격인 9천680원과 비교해 2.9% 오른 건데 1년 전과 비교하면 60.9% 비싸고 평년보다 38.1% 높습니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가격 가운데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입니다.
배춧값 강세는 폭염이 이어지고 일부 재배지에서 가뭄까지 겹치면서 작황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겁니다.
공급량 감소에 따라 김치업계 일각에서는 aT 조사 기준 배춧값이 조만간 1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중순에도 여름철 폭염, 폭우에 이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aT 조사에서 배추 소매가격이 1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웃 주민 '무차별 폭행' 살해한 조현병 환자, 징역 20년 선고
- 지팡이 짚었던 김정은…농구 때문이었다? [한반도 포커스]
- 오토바이 피해 갔는데 '털썩'…손발 갖다대 합의금 챙겼다
- "대변 치웠다" 자녀 말에…학부모 18명 앞 무릎 꿇은 교사
- 불법 주차해놓고 "왜 면박 주냐"…소방관에 버럭한 차주
- '펑' 폭발음에 아수라장…이륙 직전 승객 전원 대피, 왜
- "친구 데려와 600만 원 벌었다"…다단계인가, 앱테크인가
- "마치 브루클린"…영국 잡지가 콕 집은 서울 동네는 어디
- 90대 노인 치고 살피더니 쌩…무면허 음주 뺑소니범 정체
- "북, 형법상 사형 죄목 11→16개로 늘려"…추가된 항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