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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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환경부가 주관한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 2기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21년 도입됐다.

대학원 교육과정 개설과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연계를 통해 우수한 현장교육을 실시한 점이 인정받아 2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대학원 교육과정을 개설해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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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특성화대학원 2기 사업 선정
야생 수리부엉이를 치료하고 있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직원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환경부가 주관한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 2기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야생동물 질병 대응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21년 도입됐다.

전북대는 지난 1기 사업에 충북대, 제주대 등과 함께 참여했다. 대학원 교육과정 개설과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연계를 통해 우수한 현장교육을 실시한 점이 인정받아 2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3년 동안 10억5천만원을 사업 예산으로 확보했다.

환경부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전북대, 강원대, 서울대, 충북대 수의대를 2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대학원 교육과정을 개설해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연계한 현장교육,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재익 전북대 수의대 교수는 "야생·특수동물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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