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상시 운영

현장·수혜자 중심 규제 발굴, 신속 해소 규제개혁신고센터·이메일 통해 신청 가능

부산 수영구가 ‘2024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이달부터 ‘2024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상시 운영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민생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전화·이메일 등으로 규제개선사항을 제출하면 공무원이 방문해 규제개선사항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규제개선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자문단’을 통해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한다.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 협회·단체 등은 규제개혁신고센터 또는 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현장 중심, 수혜자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면서 “규제개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현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