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0일 인덱스·데이터 전담 미래사업본부 출범… 소재지는 '부산'

전민준 기자 2024. 9.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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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한국거래소의 인덱스·데이터사업 부문을 전담하는 미래사업본부가 출범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에 출범하는 미래사업본부를 통해 인덱스·데이터 사업 전문화와 고도화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사업본부 출범으로 거래소는 총 7개 본부 체제로 개편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겠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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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미래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이달 30일 신설한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사진=한국거래소
이달 30일 한국거래소의 인덱스·데이터사업 부문을 전담하는 미래사업본부가 출범한다.

한국거래소는 이번에 출범하는 미래사업본부를 통해 인덱스·데이터 사업 전문화와 고도화로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체거래소 설립 등 심화하는 경쟁환경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적극 발굴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미래사업본부는 경영지원본부에서 분리된 인덱스사업부와 데이터사업부를 편입하고, 미래사업부를 신설해 3개의 전문 사업부서 체제를 갖췄다.

거래소는 내년 부산 본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부산화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사업본부의 소재지를 부산으로 정했다.

미래사업본부 출범으로 거래소는 총 7개 본부 체제로 개편됐다. 부산에는 경영지원본부,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본부, 미래사업본부가 위치한다. 서울에는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시장본부, 시장감시본부가 자리잡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래사업본부 출범을 계기로 비즈니스 조직에 걸맞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수립하겠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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