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동행”…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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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함께 걸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
한해영 관장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식을 성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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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함께 걸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걷기대회가 열렸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27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모두를 위한 동행’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했다.
걷기 대회 참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은 서로 격려를 주고받으며 광교 호수공원 2㎞ 구간을 사고 없이 완주했다.
특히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산책로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예 활동,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체험 부스뿐 아니라 인식개선 O/X 퀴즈,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문장 만들기 등의 장애인식개선 부스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축하 공연, 포토존 기념 촬영,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해영 관장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식을 성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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