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기술 알린다" 부산 북구, 장인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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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지역의 숙련 기술 장인을 널리 알리고, 장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구 장인(匠人)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장인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 장인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활동함으로써 북구의 장인 정책을 발전시키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인협의체가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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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역의 숙련 기술 장인을 널리 알리고, 장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구 장인(匠人)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매년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장인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명의 북구 장인을 선발했다.
앞으로 장인협의체는 북구 장인으로서 지역 사회공헌활동 방향과 후배 양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회의에선 협의체 발족에 대해 결의하고, 2020년 자동차 정비 분야 장인으로 선정된 정종환 장인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종환 회장은 "부산 북구의 장인으로 선정돼 항상 높은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장인의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장인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숙련 기술 장인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활동함으로써 북구의 장인 정책을 발전시키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인협의체가 활성화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장인의 자긍심 고취와 홍보를 위해 경성대학교와 협력해 장인의 삶과 이야기를 주제로 잡지 형태의 포토에세이를 제작하고, 인터뷰 영상을 촬영해 향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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