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추락사고 발생한 한화오션의 작업 재개 요청 '불승인'
신성우 기자 2024. 9. 27. 16: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 사고로 고용노동부가 해당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 사측이 고용노동부에 작업 중지 해제 신청을 했으나 불승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지난 24일 작업 중지 해제심의위원회를 열고 한화오션의 작업 중지 해제 신청을 불승인 결정했습니다.
고용노동부 내·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작업 중지 해제심의위원회는 추락 방지 조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작업 중지 해제를 불승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40대 협력업체 노동자 A씨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중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상부 약 30m 높이에서 선박 하부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사고 발생 직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활 막막해지자…은퇴 대신 황혼 창업 늘었다
- 공급망 교란시 끝장…"제조업 편중돼 中보다 취약"
- [단독] 장기요양실손, 생보사도 판매 길 열렸다…금융위 "제3보험 영역"
- 다음 달 '큰 장' 선다…수도권에 대단지 아파트 대거 분양
- 금융당국 압박하자…은행 주담대 금리 열 달만에 올랐다
- 간호사 골수 채취는 불법?…대법 내달 8일 공개변론
- 면세초과 불성실신고 작년 4천200건 적발…여행객 늘자 26%↑
- "투잡 뛰어도 됩니다"…日은행, 전 직원에 부업 허용키로
- [단독] '임금 체불 위기'에 테니스?…티맥스 경영 수뇌부 논란
- SKT도 퇴직 프로그램 돌입…"최대 3억원 위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