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만나는 단편영화, 지역 사회와 하나되는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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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의 초청 상영작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영화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려한합천영화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객과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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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의 초청 상영작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영화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울림을 주제로 한 두 개의 테마(어울림-합·陜, 어울림-천·川)에서 총 10편의 초청작이 5일과 6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 또는 영화 관계자와의 대화(GV)도 이어진다.
5일은 '어울림(합)' 테마로,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어울리는 방법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들이 소개된다.
이어 6일에는 '어울림(천)' 테마로,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소재가 조화를 이루는 유쾌하고 강렬한 장르 영화들이 상영되며, 대중적인 재미와 영화적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와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국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지선 감독의 <헌젤: 두 개의 교복치마>, 서윤수 감독의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단편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단편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단편영화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번 합천영화제는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감독 및 영화지망생들과 함께하는 ‘지역영화 제작과 상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영화포럼, 야외 영화상영(돗자리영화제), 플리마켓, 다이닝존 &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허성용 집행위원장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영작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관객, 지역민, 영화인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당신과 어울리는’ 영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려한합천영화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객과 영화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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