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가족간병 편의성 강화한 앱 업데이트 실시

2024. 9.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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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네이션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가족간병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케어네이션 데이터에 따르면 보험사 제출 용도의 서비스 이용 증명서 누적 발급 건수가 11만 2천 건을 넘어섰으며 8월 한 달 발급 건수는 지난 6월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케어네이션은 가족간병 서비스 이용과 증명서 발급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기 위해 이번 앱 업데이트를 결정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현장의 보험 설계사, 보험 가입자, 각 보험사의 보상 심사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된 것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가족간병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서비스 이용 증명서 발급 과정이다. 마이페이지 첫 화면에 ‘증명서 발급’ 버튼이 추가되었고, 서비스 증명서 발급을 위한 전용 페이지도 신설되었다. 또한, 기존 공고 완료 내역에서 필터링 기능을 통해 서비스 증명서 발급 가능한 공고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발급 절차가 한층 더 간편해졌다.

기존에 각각 4개 파일(서비스 이용내역 확인서, 회원가입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매출전표)로 개별 발송되던 서류들이 ‘케어네이션 서비스 이용 증명서’ 하나로 통합 발송된다. 이를 통해 서류 중복, 누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들은 공고 하나당 하나의 서류만 받게 된다. 증명서 신청 페이지에서 여러 보험사를 선택할 경우, 각 보험사명이 기재된 서류를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UI/UX를 개편하고 가족간병 관련 안내문과 유의사항도 추가했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케어네이션은 일반간병과 가족간병이 동일한 프로세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쉽고 안정적인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일반간병과 가족간병 이용자 모두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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