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바타'와 손쉽게 영상 통화…비주얼AI 시대 열린다 [Geeks' Briefing]

고은이 2024. 9.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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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비주얼 생성 AI 모델 '수트라 아바타' 론칭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비주얼 생성 AI모델 '수트라 아바타'를 공식 론칭했다.

'수트라 아바타'는 투플랫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생성 AI 모델로, 실제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 같은 혁신적인 실시간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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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비주얼 생성 AI 모델 ‘수트라 아바타’ 론칭
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비주얼 생성 AI모델 ‘수트라 아바타’를 공식 론칭했다. 투플랫폼은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수트라(SUTRA)’를 토대로 만든 수트라 아바타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수트라 아바타’는 투플랫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생성 AI 모델로, 실제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하는 것 같은 혁신적인 실시간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텍스트 또는 오디오 입력을 통해 4K 해상도의 AI 아바타를 즉석에서 만들어내고, 이 아바타가 사용자의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비디오콜을 구현할 수 있다. 광범위한 맞춤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외모, 표정, 감정을 구현하며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상황에 맞는 음성까지 표현해 실재감을 더한다.

고품질의 AI 아바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반해 모델 자체는 가벼워서 API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수트라 아바타의 장점이다. 일부 기능은 초경량으로 최적화돼 기기 자체에서 온디바이스 형태로 구동될 수도 있다. 또한 자체 LLM인 수트라를 기반으로 구동돼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트라 아바타 역시 국내의 한 금융 기업과의 협업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전화, 챗봇을 통한 AI고객센터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트라 아바타를 통해 실제 직원과 상담하는 듯한 고객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키나락스, '방산혁신기업' 선정
머신러닝운영(MLOps) 플랫폼 '런웨이'를 개발한 마키나락스가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3기의 AI(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전장의 변화 및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까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재팬부트캠프 개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현지 대기업, 투자자에게 연결하는 행사인 재팬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재팬부트캠프는 일본에서 수요가 높은 산업인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등 4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9대1의 경쟁률을 거쳐 리셋컴퍼니, 코딧, 스캐터랩 등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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