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6주 연속 하락…2000선 다가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해상운임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2000선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내달 파업에 나설 시 다시 운임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SCFI는 8월 23일(3097.63)부터 6주 연속 하락세다.
다만 미국 동안에 주로 속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내달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운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임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2000선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내달 파업에 나설 시 다시 운임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231.16포인트(p) 내린 2135.08로 집계됐다.
SCFI는 8월 23일(3097.63)부터 6주 연속 하락세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4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국 동안에 주로 속한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내달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운임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5626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860달러 내렸다. 미주 서안은 489달러 하락한 4852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14달러 내린 2541달러로 집계됐으며 유럽 노선은 342달러 하락한 2250달러를, 중동 노선은 185달러 내린 962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185달러 내린 2008달러, 남미는 551달러 하락한 6439달러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