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내륙 늦더위…주말까지 강원 영동 세찬 비
분명 가을이 온 것 같은데, 여전히 한낮엔 초여름 같습니다.
이런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질 텐데요.
다음 주에 들어서면, 수도권에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밀려와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에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구 19도, 춘천 16도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낮이 되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내일 한낮에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는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현재 강원 북부 산지엔 호우주의보 내려졌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는 내일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가을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론 밤까지 5~20mm의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여, 퇴근길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턴 강원 동해안에, 내일은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텐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10월로 접어드는 다음 주엔 낮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고요.
아침 기온도 10도 가까이 내려가 서늘하겠습니다.
긴팔 옷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가을 #일교차 #선선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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