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수료식

양성과정 운영, 수료 후 노인 맞춤 돌봄사업 등 참여

경남정보대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정 수료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통합 돌봄을 위한 '구강건강관리교육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지난 8월16일부터 한 달간 22명이 참여해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실습을 했다.

수료생은 오는 10월부터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 16명과 재택장기요양환자 2명을 대상으로 구강근육 마사지 등 구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영 경남정보대 치위생과 교수는 "구강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수료생이 구강건강관리교육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치위생과는 현장실무형 디지털 치과 인재 육성을 위해 채용보장 주문식 교육을 하고 있다. 국가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현장 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