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 태평길 새보금자리로 이전…13개 사업단 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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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정읍시 태평5길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26일 오후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이전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역 내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참여자 약 100명과 1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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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정읍시 태평5길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26일 오후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자활사업 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이전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재)성공회유지재단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임대 사무실을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행정재산을 활용한 새로운 사무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과 넓어진 교육실을 갖추게 됐다.
센터는 지역 내 조건부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참여자 약 100명과 1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장형 세탁사업과 키즈카페 운영, 친환경 세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활 참여자들이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정부양곡 배송,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소·방역, 식품가공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센터가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발전과 일자리를 통한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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