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옛 롯데영플라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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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심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27일 원도심의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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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도심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27일 원도심의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장,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예정)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과 쉼터 조성을 위한 비용 1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장기간 비어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이 건물은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안동을 도심 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세우고 있다.
철당간 광장과 상당로 55번길 21에 위치한 거점(예정)시설을 중앙동, 무심천, 육거리시장, 청주향교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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