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옛 롯데영플라자’ 활용

안영록 2024. 9. 27.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도심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27일 원도심의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도심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27일 원도심의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장,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장, 이범석 시장,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장. [사진=청주시]

이 자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예정)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과 쉼터 조성을 위한 비용 1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장기간 비어있는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이 건물은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안동을 도심 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세우고 있다.

철당간 광장과 상당로 55번길 21에 위치한 거점(예정)시설을 중앙동, 무심천, 육거리시장, 청주향교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