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구로에 모아타운으로 3138가구 공급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9. 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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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구로구 고척동에 모아타운 조성을 통해 3138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과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의 통합심의가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 655-78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과 녹지가 부족하다.

향후 모아주택 8곳이 이곳에서 추진돼 2672가구(임대 681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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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 통과
관악구 신림동 모아타운 계획 <서울시>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구로구 고척동에 모아타운 조성을 통해 3138가구 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1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구 신림동 655-78일대 모아타운과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의 통합심의가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 655-78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과 녹지가 부족하다. 특히 반지하주택이 50% 이상이어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관리계획을 통해 난곡로변 버스정류장 위치를 이동배치하고, 통학로와 사업부지 주변에 도로를 확폭하고 보행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모아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주거지 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용적률 300%, 지상29층 4개동 총466가구(임대 86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것으로 5년 이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구로구 고척동 모아타운 계획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241일대는 인근 세곡초·오류중학교 및 계남근린공원과 고척근린공원에 인접해 있다. 노후 다가구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해발 40m 이상 구릉지가 46%이상 차지해 지형차이를 고려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환경 개선, 부족한 주민편의시설 확보 계획이 필요하다.

모아타운 계획안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으로 사업성을 개선할 계획을 구상했다. 또 과도한 지형단차로 인해 발생하는 계단은 보행자전용도로로 계획하고, 증가되는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도로를 확폭했다. 향후 모아주택 8곳이 이곳에서 추진돼 2672가구(임대 681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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