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4명’ 단국대, 화력 폭발하며 울산대 대파…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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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단독 3위로 올라 섰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17, 단국대가 크게 앞섰다.
박지수와 문지현이 1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세인과 양지원의 지원사격을 더한 단국대는 66-2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고른 득점 분포 속에 단국대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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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단국대가 단독 3위로 올라 섰다.
단국대는 27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울산대와 경기에서 78-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 7승 5패가 된 단국대는 단독 3위가 됐다. 류가형(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축으로 박지수(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양인예(11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슛) 등 총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반면, 울산대는 김수미(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와 안나경(10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열세(39-49)와 전력 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했다. 시즌 전적 1승 11패가 된 울산대는 최하위(7위)로 떨어졌다.
1쿼터를 18-10으로 앞선 채 마친 단국대는 2쿼터에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8점을 올린 류가형과 6점으로 힘을 보탠 오세인을 중심으로 코트를 밟은 8명이 모두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뽐냈다. 동시에 울산대의 팀 득점을 7점으로 묶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17, 단국대가 크게 앞섰다.
단국대의 화력은 3쿼터에도 식지 않았다. 박지수와 문지현이 1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오세인과 양지원의 지원사격을 더한 단국대는 66-26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고른 득점 분포 속에 단국대가 승리를 지켰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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